필리핀에 있는 S&R은 한국의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멤버십 쇼핑몰입니다.
필리핀에는 S&R 외에도 아얄라계열에서 운영 중인 Landers도 있습니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한국과는 비교하기 힘든 온라인 배송으로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S&R이 Landers보다 가까워서 S&R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코스트코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필리핀의 S&R에서도 쇼핑을 즐기고 나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푸드코트입니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와 훌륭한 가격, 가격 대비 썩 괜찮은 맛 등 S&R의 푸드코트는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Big Taste, Big Fun라고 적혀 있는데 한눈에 보아도 콘셉트가 :Big"이라는 단어겠구나 짐작이 가는 문구입니다.
Big Size라고는 적혀 있지 않지만 괜스레 사이즈도 Big이겠구나 하고 상상을 하게 됩니다.
New York Style Pizza라고 되어 있는데 피자는 18인치입니다.
한 번씩 필리핀 사람들이 5~10판 정도를 사가는 것을 보는데 어떻게 저걸 다 먹는지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
1. S&R 푸드코트의 매력
S&R 푸드코트는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피자, 핫도그, 햄버거, 치킨 등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습니다. 특히 S&R의 피자는 두께가 두툼하고 풍부한 토핑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S&R도 한국의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커클랜드(Kirkland) 제품을 판매 및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커클랜드 제품은 품질도 좋지만 가격은 합리적이라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가격 대비 만족도
S&R의 푸드코트는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푸드코트 메뉴는 다양한 가격대에서 즐길 수 있으며 양도 푸짐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특히 커클랜드 브랜드의 제품들은 품질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3. 실제 메뉴
큼직한 피자의 경우 조각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한 판으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신메뉴인 비프 살라미 트러플 피자가 광고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피자, 치킨, 스파게티, 햄버거, 핫도그, 파스타, 치킨윙, 샐러드와 음료가 있습니다. 음료는 페트음료도 있고 무제한 음료 등이 있습니다.
4. 음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렌치프라이입니다.
굵게 썬 감자라 바삭한 식감에 금방 튀긴 감자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치즈 토핑에 찍어 먹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Hot dog with bacon and cheese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조각 피자 메뉴가 없어서 선택한 메뉴였지만 이것도 너무 좋아하고 혼자 다 먹어서 놀랐습니다.
사이즈가 제법 커서 성인이 먹어도 배가 부른만한 사이즈입니다. 서브웨이의 풋롱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baked roll입니다.
Chicken Baked Roll with Bacon과 Louisiana Baked Roll 두 가지를 다 주문했는데 첫 번째 치킨 베이크드 롤 위드 베이컨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두 번째 루이지애나 베이크드 롤은 아이들이 먹기에 살짝 매운 핫한 맛이 있어서 제가 주로 먹는 메뉴입니다.
이처럼 필리핀의 S&R 푸드코트는 쇼핑 후 편안하게 식사를 하거나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가서 온 가족이 드실 수 있는 그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다양한 메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및 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한국에서의 코스트코와 같은 실용적인 쇼핑의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S&R은 꼭 가봐야 할 그런 쇼핑몰입니다.
다음번 쇼핑에서는 S&R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핫도그, 피자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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